대한민국 임시정부

민간청구권보상액 3천만불로 인상

국회재경위는 22일의 야간회의에서 「독립유공자 및 대일민간청구권 보상법안」의 순민간보상액을 3천만불로 하며 이를 「독립유공자사업모금법안」과 「대일민간청구권보상법안」으로 분리, 내년

15일 문교부는 중·고교국사교과서 가운데서 민족자주정신에 어굿나는 용어는 모두 수정하라고 교과서 업자들에게 지시했다. 문교부의 수정지시 내용은 ① 「을사보호 조약」의「보호」를 삭

미·소 공위의 전말(4)|통일에의 의지

세계문제를 둘러싼 미·소 대립의 전말이라고 하는 전체의 한 부분이 한국문제에 관한 미·소공위의 전말이다. 세계문제와 무관하게 동떨어진 한국문제란 있을 수 없다. 그러므로 미·소 공

한·일 관계에 비추어본-병오년의 역사

미신 같은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병오년은 말띠인지라 좋든 나쁘든 어쩐지 순탄치 못한 연운 같기도 하다. 이같이 전제하고 근세 우리 나라 역사를 들추어 볼 때 거금 60년 전의 병오년

명분만 건진 한·미 행협|포기하고 양보하고 실리는 미측 「호의」에 맡기고…

한·일 회담과 더불어 한국외교의 2대과제로 등장했던 「미 주둔군 지위에 관한 협정」(소위 한·미 행정협정)이 오는 28일 서울에서 이동원 외무장관과 「브라운」주한 미 대사 사이에

흥정에서 심의로-중의원, 참의원

일본의 상원인 참의원은 내주부터 한·일 조약 및 제 협정 비준 동의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. 일본헌법 제61조에 의하면 중의원(하원)을 통과하여 참의원에 이송되어 온 조